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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시공이야기

콘크리트 타설-타설 전 확인 사항, 타설시 유의사항, 다지기, 양생, 콘크리트 이어 치기-일반사항, 시공 전 준비, 이어 치기 시공,

by 집짓는건축가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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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타설

1. 타설 전 확인 사항
철근 배근, 거푸집 조립, 기타 매설물에 대하여 설계도에 정해진 대로 배치되었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거푸집의 청소상태, 박리제사용 여부를 결정한다. 조립상태 및 이음 부위 평활도, 동바리 간격 및 공정 상태를 확인한다. 특히 동바리가 흙에 접한 경우 지반보강 상태를 확인한다.

 

철근은 설계도 및 시방서에 명시된 규격, 대수, 피복두께를 확인한다. 보강철근의 위치 및 수량 확인, 철근의 결속상태 확인, 특히 바닥판 철근의 처짐을 확인한다. 기타 사항으로는 전선배관의 위치, 간격을 체크하고 고정 철물등 매립물의 정확한 위치 및 누락 여부를 확인한다.

2. 타설시 유의사항
콘크리트 타설은 정해진 시공 계획서에 따라 해야 한다. 타설 도중 철근의 배치나 거푸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타설 도중 재료분리가 생겼을 때는 거듭 비비기 시행 등으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콘크리트는 그 표면이 한 구획 내에 서는 거의 수평이 되도록 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한 구획 내의 콘크리트는 치기가 완료될 때까지 연속하여 타설 하여야 한다.

 

타설 도중 표면에 떠올라 고인 블리딩 수가 있을 경우에는 적당한 방법으로 제거한 후가 아니면 그 위에 콘크리트를 쳐서는 안 된다. 타설 시 발생한 콘크리트 찌꺼기는 타설 즉시 제거해야 한다. 콘크리트의 침하에 의한 균열을 방지하기 위하여 라멘 조의 경우는 기둥, 보, 슬래브 순으로 벽식 구조의 경우는 벽체, 슬라브 순으로 타설 한다. 침하 균열이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균열을 제거한다.

 

콘크리트 펌프차 사용 시 펌프의 기종은 콘크리트의 종류, 관경을 포함한 배관 조건, 치기 장소, 1회의 치기 량, 치기 속도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콘크리트 압송 전에 부배합 모르타르로 수송관 내 초벌칠을 한다. 압송 중 콘크리트가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재료분리 방지를 위한 조절판 부착한다. 압송 중 진동이 거푸집 및 철근 배근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레미콘 공장 배합 후 현장타설 완료 시까지 시간을 90분 이내이며 운반 거리는 60분 이내이다.

3. 다지기
콘크리트의 다지기에는 내부 진동기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얇은 벽 등 내부 진동기의 사용이 곤란한 장소에서는 거푸집 진동기를 사용한다. 타설 직 후 즉시 충분히 다져서 콘크리트가 철근의 주위와 거푸집의 구석까지 잘 채워지도록 해야 한다. 진동기는 60mm 간격으로 중복되게 삽입한다. 내부 진동기는 직접 철근이나 거푸집에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구멍이 남지 않도록 뽑아낸다. 응결하기 시작한 con'c는 진동을 금지한다.

4. 양생
콘크리트를 친 후 경화에 필요한 온도 습도 조건을 유지하며 유해한 영향을 받지 않도록 충분히 양생을 실시한다.
특히 초기 경화를 시작할 때까지 직사광선이나 바람에 의해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콘크리트를 부어 넣은 후 3일간은 원칙적으로 그 위를 보행하거나 시공 기구 기타 중량물을 올려놓아서는 안 된다.

 

콘크리트의 표면을 해치지 않고 작업이 될 수 있을 정도로 경화하면 콘크리트 노출면은 양생용 비닐 등을 덮거나 살수를 하여 습윤 상태로 보호해야 하며 습윤 상태의 보호기간은 5일간 이상을 표준으로 한다. 양생 작업 과정에 굳지 않은 콘크리트에 발자국을 내거나 충격을 주어서는 안 된다.

콘크리트 이어 치기

1. 일반사항
콘크리트 현장 반입이 불규칙하여 연속 타설이 되지 않을 경우 적용한다. 시공 이음은 온도, 건조수축 등에 의한 균열의 발생에 대하여 대책을 세운다. 기준층 타설 순위는 벽(기둥), 보, 슬래브(보가 작을 경우 슬래브와 연속 타설) 순으로 한다. 콘크리트 타설은 한쪽 부분에서부터 시작하여 진행토록 하여 이음 부위가 최소화 되도록 한다.

 

레미콘 수급상 부득이 이어 쳐야 할 경우가 예상될 시는 공급량을 미리 파악, 전단력이 가장 적은 곳에서 이음이 되도록 사전 조치해야 한다. 벽, 기둥의 중간 이음은 아래 시간 한도 내는 연속 타설로 간주하고 부득이 시간 초과 시는 이어 치기 방법을 준수한다.

2. 시공 전 준비
후속 콘크리트 치기 시 기 시공 콘크리트에 유해한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철근 및 거푸집에 무리한 진동을 가하지 않는다. 슬래브와 기초 상부의 기둥, 벽 수평 이어치기 부위는 콘크리트 표면을 정리하고 깨끗한 물로 청소한 후 이어 치기 한다. 거푸집은 살수하여 습윤 상태를 유지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3. 이어 치기 시공
이어 치기 부위는 벽체, 기둥을 상층 슬래브와 분리 시공하는 슬래브, 보 하단부에 해야 한다. 슬래브, 큰 보는 전단력이 적은 스판의 중앙 부근이다. 작은 보의 경우는 작은 보 폭의 2배 정도 떨어진 슬라브 부근이다. 이어 지기 방법은 벽, 슬래브, 보의 이음 부는 수직이 되도록 한다. 수평 이음부가 거푸집에 접하는 부분은 될 수 있는 대로 수평선이 되도록 한다.

 

이어 치기 할 부위와 콘크리트 표면에 레이턴스나 물이 고이지 않게 한다. 타설 다음날 와이어 브러시, 고압수 등으로 레이턴스, 품질이 나쁜 콘크리트, 접착이 안 된 골재 알 등을 제거하고, 콘크리트가 경화가 진행된 경우에는 쇠끌 등으로 이음 면 표층을 거칠게 한 후 깨끗한 물로 청소한다. 이어 치기 할 부위의 콘크리트 면은 깨끗이 정리한 후 충분히 흡수시키고 시멘트 페이스트 또는 모르타르를 도포한 후 콘크리트와 밀착하게 다짐을 실시한다.

4. 타설 후 보양 및 양생
콘크리트를 친 후에는 경화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진동, 충격, 하중을 가하지 않도록 보호한다. 콘크리트 친 후 경화, 양생 시는 급격한 온도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보양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콘크리트 이음부의 신축 균열이 발생치 않도록 직사광선이나 바람에 의한 수분이 증발치 않도록 하고 비닐, 마포 등을 덮거나 살수하여 습윤 상태가 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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